제대 후문 가성비 돈까스 맛집 : 꽁양꽁양
안녕하세요, 다라다랑입니다.
오늘은 이미 SNS에서 가성비 맛집으로 몇 번 소개가 된 곳으로 제대에 다니는 학생들, 첨단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이미 유명한 맛집으로 소문나있는 곳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개강한 뒤에는 학생들, 직장인들이 몰려서 웨이팅을 해야 하는 게 기본이라 잘 맛보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학교가 방학에 들어간 틈을 타서 방문해서 먹어보고 왔습니다.
대학가 근처 가성비 맛집으로 직장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꽁양꽁양 지금부터 포스팅해보도록하겠습니다.
제대 후문 맛집 : 꽁양꽁양 소개
유명한 맛집은 아니지만 꽁양부부가 노력하며 운영하고 있는 대학가 작은 식당으로 소개되어 있는 꽁양꽁양은 제대 후문 쪽에 위치하고 있고, 밖에서는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아서 늘 문이 닫았나 하고 조마조마하며 방문하면 안에는 사람이 가득한 맛집입니다. 한 번은 웨이팅이 있어서 못 가고, 방학하고 난 뒤에 두 번 방문했는데 비교적 웨이팅 없이 수월하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학가 혹은 학교 앞 분식집 같은 인테리어를 갖고 있는 친근감 넘치는 내부입니다. 웨이팅을 하게 될 때는 미리 앞에 와서 대기표를 받아가야 한다고 적혀 있으니 웨이팅을 하게 되는 분들은 그냥 줄 서서 기다리지 마시고 앞에 카운터 쪽으로 가서 웨이팅 번호를 받아서 기다리시는 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대 후문 맛집 : 꽁양꽁양 위치, 메뉴 및 주차정보
- 운영시간 : 11:00 - 20:30(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 라스트오더 : 19:30)
- 정기휴무 : 매주 토요일
- 전화번호 : 064-722-0525
- 주소 : 제주 제주시 산천단동3길 16 1층
- 대표메뉴 : 치즈돈까스, 쫄까스 등
저번에 포스팅 한 제대 김밥 라인으로 위로 좀 더 올라가다 보면 꽁양꽁양 매장이 나옵니다. 꽁양꽁양은 매장 앞에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주변 길가에 주차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꽁양꽁양은 돈까스를 위주로 판매하고 있는데, 치즈돈까스, 돈까스, 쫄까스, 김치나베, 김치나베우동, 돈가스비빔밥, 소바(여름메뉴) 등 다양한 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밑반찬 단무지, 김치, 양배추, 양배추소스, 된장국은 셀프로 직접 갖다가 먹으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제대 후문 맛집 : 꽁양꽁양 솔직리뷰
이미 제대 후문 맛집으로 유명한데 웨이팅이 길어서 한 번 실패했던 맛집으로 기대가 된 곳입니다. 제주도에는 워낙 돈까스 맛집이 많아서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를 하면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렸는데 전 안심돈까스를 주문했는데 처음에 나온 비주얼은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돈까스 단면에서 장조림에 쓸 것 같은 고기결이 보여서 질길 것 같아 보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일단은 거부감이 드는 마음으로 돈까스를 한 입 베어물었는데 이게 이 꽁양꽁양이 인기 있는 이유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질길 것 같아 보이는 돈까스가 하나도 질기지 않고, 장조림같아 보이고 오버쿠킹된 것 같은 단면이라 다른 비싸게 판매하는 돈까스집에서 보는 비쥬얼과는 많이 다른데 맛이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물론 육즙이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가격대비, 그리고 비쥬얼 대비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맛과 가격이었습니다.
그다음에 방문했을 때는 너무 더운 여름이라 쫄면이 먹고 싶어서 쫄까스를 주문했는데, 쫄가스에 들어간 야채만해도 신선한 야채가 가득들어가있어서 면없이 야채만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은 양이였고, 쫄가스에 들어가있는 돈까스도 큐브 모양으로 잘라져서 들어가져있는데 양이 꽤 많아서 돈까스라도 다 먹으려고 했지만 결국은 실패하고, 돈까스도 남길정도로 양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심까스와 쫄가스를 먹었을 때 더 만족스럽고 다음에 또 주문하고 싶은 메뉴는 쫄까스입니다.
쫄까스라는 메뉴자체를 꽁양꽁양에서 처음 보기도 하고, 맛도 비주얼도 모두 만족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주문을 하면서 다른 테이블에서 주문한 메뉴 들을 보니까 치즈돈까스, 돈까스비빔밥도 많이 주문하던데 다음에 개강전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치즈돈까스나 돈까스 비빔밥을 주문해서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제대 후문 가성비 맛집 꽁양꽁양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