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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반려동물 동반 식당 화덕피자 도우보이

by 다라다랑 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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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 반려동물 동반 식당 : 도우보이

도우보이

안녕하세요, 다라다랑입니다. 제주도에서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면서 맛집을 찾아다니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는데요.

예전부터 전해 들었던 맛집인데 드디어 가보게 된 화덕피자 맛집 도우보이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 수제버거집이나 흑돼지집만큼 많은 종류의 맛집이 있는 메뉴가 피자인데요. 남편이 육지에 살 때 화덕피자를 잘 안 먹어봤다고 해서 제주의 화덕피자 맛집을 종종 찾아다녔는데 그럴 땐 잘 검색이 안 됐는데, 맛집이라고 소개받은 곳이 화덕피자를 판매하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을 데리고 다녀와봤답니다.

오늘 포스팅할 맛집 구좌에 위치한 캐나다인이 판매하는 화덕피자맛집 도우보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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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 반려동물 동반 식당 : 도우보이 소개

도우보이는 멋진 전망과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캐주얼 레스토랑입니다. 나폴리 화덕피자와 커피를 주로 판매하고 있고, 전화는 따로 받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과 업데이트 정보는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doughboy_jeju)

도우보이는 모든 크기의 반려동물은 환영하지만 의자나 벤치에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5인 이상 단체 이용은 불가하다고 하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손님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두 테이블은 사용해서 그런지 아니면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아이까지 5-6명까지는 앉았던 것 같아요.

또한 1인 1 메뉴 주문 필수라서 2명이서 방문해도 피자 + 다른 사이드메뉴라도 더 추가로 주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도우보이 위치, 메뉴 및 주차정보

  • 운영시간 : 11:00 - 15:00(라스트오더 - 14:30)
  • 정기휴무 : 매주 수요일, 목요일
  • 전화번호 : 0507-1381-2136
  •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2136 1층
  • 대표메뉴 : 바삭한 알감자, 페퍼로니 피자, 풍기 피자 등

도우보이는 비자림숲, 메이즈랜드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변에 관광지를 관광하고 나서 방문하기에도 좋은 접근성을 갖고 잇습니다. 도우보이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버스를 타고 방문하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도우보이의 주차는 매장 앞에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뒤에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주차는 매우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도우보이의 메뉴로는 다양한 피자, 사이드메뉴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우리가 자주 접하는 페퍼로니, 마르게리따 피자뿐만 아니라 천도복숭아가 들어간 천도복숭아피자, 버섯이 들어간 풍기피자, 무화과가 들어간 무화과 베이컨 피자 등 색다른 조합의 피자를 맛볼 수 있고, 사이드메뉴도 대추샐러드, 부라타 구운 복숭아 샐러드 등 색다른 조합의 도전정신이 강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도우보이의 또 하나 참고해야 할 점은 피클이 기본으로 나오지 않고 돈을 내고 주문을 해야 한다는 점인데 일반 알고 있는 피클이 아닌 계절 메뉴로 직접 만드는 피클인 것 같았습니다.


제주 도우보이

제주 구좌 반려동물 동반 식당 : 도우보이 솔직리뷰

너무 메뉴가 색다른 메뉴라서 방문하기 전에 주문하려는 메뉴를 정하고 방문했었는데 막상 가니까 또 일반적인 메뉴를 주문해야 하나 하는 고민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이번에는 색다를 메뉴를 주문해 보기로 한만큼 새로운 피자를 주문해 봤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풍기피자, 바삭한 알감자, 피클입니다.

색다른 조합의 피자 메뉴 중에 가장 도전해 볼만한 메뉴가 풍기피자였습니다. 천도복숭아, 시금치, 무화과 등 너무 색다른 조합은 한 입 먹고 안 먹을 것 같아서 그나마 좀 상상이 가는 맛으로 풍기 피자를 주문했는데요. 

풍기 피자는 버섯, 판체타, 크림, 콩피 마늘, 페코리노 치즈가 들어간 피자인데 제 입맛으로 표현하면 버섯이 가득 들어간 크림파스타 맛에 피자 도우를 먹는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좀 몇 입 먹다보니까 크리미 한 맛에 좀 느끼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도저히 피클을 먹지 않고는 안될 것 같아서 피클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피클이 파프리카, 컬리플라워, 당근 등 다양한 야채가 들어가 있고 양도 많이 나와서 피클의 가격이 그렇게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도우보이에서 제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메뉴는 바삭한 알감자인데요. 정말 이름처럼 알감자가 엄청 바삭하고 접시에 깔려있는 소스가 새콤하고, 크리미 하고 살짝 매콤해서 너무 맛있었답니다.

아마 다음에 도우보이를 방문하게 되면 바산한 알감자는 또 주문할 것 같아요.


화덕피자 맛집으로 소문난 도우보이 주말에 방문했지만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방문해서 웨이팅이 없이 바로 주문하고 맛볼 수 있었는데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끊임없이 계속 방문하는 걸 보고, 또 관광객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방문하는 걸 보고 찐 맛집이구나를 느꼈습니다.

색다를 조합이라서 생소할 수 있지만 그 맛이 붕붕 뜨면서 따로 노는 맛이 아니라 그 안에서 조화를 잘 이루는 맛이라서 개인적으로 꽤 만족스러웠답니다. 다음에 화덕피자가 먹고 싶은 날에 다른 메뉴를 도전해 보러 재방문하려고 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구좌 화덕피자 맛집 도우보이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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