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빠에야 전문점 : 오팬파이어
안녕하세요, 다라다랑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에 있는 셰프가 운영하는 맛집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예전에 핫한 프로그램 중에 하나였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나와서 알려진 오세득 셰프가 운영하고 있는 빠에야 전문접 오팬파이어를 다녀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빠에야 전문점 오팬파이어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빠에야 맛집 : 오팬파이어 소개
조천에 위치하고 있는 오팬파이어는 근처에 에코랜드, 사려니숲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관광지에 위치하고 있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오세득 쉐프가 운영하고 있는 빠에야 전문점입니다.
커다랗고 동그란 철판에 밥과 제주도의 프리미엄 식재료인 고기, 해물, 야채에 육수를 넣어 끓여서 짓는 음식인 빠에야, 불 위에 동그란 팬에 얹어 음식을 만들어 Oh Pan Fire, 오팬파이어입니다.
빠에야는 철판에 밥을 지어 해물, 야채, 육수를 넣어 끓여서 짓는 음식으로 오팬파이어에서는 제주도의 식재료로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개념의 빠에야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맛뿐만 아니라 오팬파이어의 외관과 내부도 제주스럽게 돌로 지어진 건물에 내부 중 일부는 통창으로 이루어져 제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답니다.
빠에야 맛집 : 오팬파이어 위치, 메뉴 및 주차정보
- 운영시간 : 10:30 - 20:00(브레이크타임 - 15:00 - 16:30 / 라스트오더 - 19:00)
- 전화번호 : 0507 - 1372 - 6806
-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1781 1층
- 대표메뉴 : 갈비빠에야, 황딱타이거빠에야, 등갈비 플래터 등
오팬파이어에는 한우 빵에야 제주 청정지역, 유기농 풀을 먹고 자란 제주 한우를 사용하고, 해산물 빠에야는 싱싱한 제주 해산물과 향긋한 양념이 어우러진 빠에야이고, 황게 딱새우 블랙타이거 새우 빠에야는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딱새우, 살이 꽉 찬 황게, 왕새우 블랙타이거 새우로 색다른 맛을 선보이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등갈비 플래터는 나무 장작의 불로 굽는 등갈비로 장작의 나무 향과 육즙이 가득 찬 등갈비도 오팬파이어에 방문한다면 꼭 먹어봐야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오팬파이어 주차의 경우 오팬파이어 앞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무리 없이 할 수 있습니다.
빠에야 맛집 : 오팬파이어 솔직리뷰
오팬파이어가 빠에야 집이 되기 전에 수제 햄버거를 판매했을 때부터 오세득 셰프의 음식의 맛이 궁금해서 다녀왔었는데,
셰프가 판매하는 음식점은 가격대가 좀 있다는 점과 모든 음식을 쉐프가 하지 않아서 음식의 질이나 맛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는 점이 늘 아쉬운 점이었는데 역시나 그전 수제버거도, 빠에야 전문점이 오팬파이어도 가격대가 좀 나가서 음식점이었습니다.
그래도 일단 방문을 해서 음식 맛을 봤는데요. 전에 수제버거판매를 할 때도 비싸지만 맛있다.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가격대는 좀 나가는 편이지만 맛은 훌륭하다였습니다.
제주도에는 서울이나 대도시처럼 음식의 다양성이 부족해서 비슷한 음식점이 많은데 빠에야를 판매하고 있는 오팬파이어는 메뉴도 색다르고 괜찮았습니다.
제가 주문했던 음식은 황딱타이거 빠에야였습니다. 가게 정보에서는 (1인)기준으로 나와있어서 1인씩 판매가 되는 줄 알고 가게에 방문했는데 주문은 2인 기준으로 되서 황딱 타이거 빠에야 2인으로 주문했습니다. 1인 메뉴로 나와서 다양한 메뉴를 즐기고 싶었는데 그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황딱 타이거 빠에야는 이름처럼 황게, 딱새우, 타이거 새우가 들어가 잇는데 딱새우, 타이거 새우도, 황게도 너무 맛있었습니다만 황게 같은 경우엔 겉이 바삭하게 바사삭하고 부서지는 식감이었는데 게딱지가 이에 끼고, 조금만 건드려도 부서져서 잘 발라냈다고 생각했는데 밥에 게껍질이 있어서 목에 걸리고, 이 사이에 자꾸 끼는 불상사가 있어서 조금 먹기는 불편했습니다.
그다음에 주문했던 등갈비 플래터(하프)는 장작에 구워지고 있는 등갈비를 보고 주문하지 않을 수 없어서 주문했는데,
정말 너무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등갈비에서 나는 나무의 향과 고기를 씹었을 때의 흘러내리는 육즙이 처음 맛보는 것 같은 육즙이 가득 찬 맛이었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서 등갈비는 포장해서 왔는데 저녁에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다시 먹었는데도 매장에서 먹었던 것처럼 나무의 향이 났고, 고기 자체에서의 육즙도 살아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고 2인이 가기엔 먹을 수 있는 메뉴가 한정적이라서 아쉽지만,
개인적으로 맛으로는 흠잡을 곳이 없었고, 지인들과 함께 방문해서 다양한 메뉴를 함께 즐기면 더 좋을 것 같은 음식점이었습니다.
그럼 오늘의 오팬파이어 포스팅을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