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민추천 돈까스 맛집 : 아라동, 리릭
안녕하세요, 다라다랑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돈까스 맛집을 포스팅해보려고 하는데요. 관광지에 위치하고 있지않아서 찐으로 제주도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돈까스 맛집입니다.
제주도에 살면서 많은 돈까스 맛집이라고 하는 곳을 다녀왔었는데, 그중에서도 여러번 재방문한 곳, 아라동 리릭을 포스팅해보도록하겠습니다.
아라동 : 돈까스 맛집 리릭 소개
서울에 신도시라고하면 파주, 김포, 수원 이렇게 신도시느낌이 나는 곳이 제주도에선 바로 아라동일 수 있겠는데요.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 곳이 많아서 아파트, 빌라 등 새 건물이 많아서 사람들이 새롭게 모이고 있는 지역입니다.
그런 지역엔 맛있는 음식점이 모여들곤 하는데요. 돈까스를 판매하고 있는 리릭입니다.
돈까스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데 관광지에 위치하고 있지 않아서 관광객보다는 정말 도민이 점심, 저녁에 많이 방문하는 곳이랍니다.
등심카츠, 안심카츠, 파스타, 카레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다른 메뉴들도 괜찮지만 여기는 단연 돈까스를 주문해서 맛보는것이 가장 후회가 없는 선택입니다.
점심에는 주변 직장인, 거주하는 주민분들이 많이 방문해서 눈치싸움에 실패하면 웨이팅이 길 때도 있으니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라동 : 돈까스 맛집 리릭 위치, 메뉴 및 주차정보
- 운영시간 : 11:30 - 20:30(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라스트오더 14:30, 20:00 및 재료 소진 시 마감)
- 휴무 : 매주 일요일(비정규적으로 휴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전화번호 : 0507 - 1380 - 2305
- 주소 : 제주 제주시 아란9길 25 1층 리릭
- 대표메뉴 : 모듬카츠(등심카츠와 안심카츠), 치킨난반, 반반카레 등
리릭은 브레이크 타임이 존재하고, 재료 소진 시 마감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야할 것 같아요.
돈까스 맛집인 리릭은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메뉴가 맛있습니다.
1차적으로 돈까스는 정말 맛있습니다.
안심카츠는 육즙이 가득한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저온 조리된 안심카츠입니다. 예전에 처음에 방문했을 때는 무조건 표면이 붉은색이였는데, 해당 이유로 컴플레인을 자주 받았는지 옵션에 완전 익히는게 추가가 됐습니다.
돈까스의 덜 익은 듯한 붉음이 싫다하시는 분들도 익힘정도를 선택할 수 있으니 거부감 없이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등심카츠의 경우 쫀쫀한 식감이 살아있는 살부분과 기름기가 있는 부분이 있어서 두가지의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리릭의 유명한 메뉴 중에 하나인 반반 카레는 시금치 카레와 버터 치킨 카레인데 시금치 카레 메뉴가 있다는 점이 특별하고, 리릭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주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리릭의 주차장의 경우 건물 뒷편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차를 주차할 수 없어서 주차자리가 없다면 주변의 길가에 주차를 해야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아라동 : 돈까스 맛집 리릭 솔직리뷰
회사를 아라동에 다닐 때부터 남편과, 직장동료와 함께 종종 방문했고, 회사를 이직하고 난 뒤에도 종종 방문하고 있는 리릭은 갈 때마다 같이가는 모든 지인들이 이미 알고있는 제주도 돈까스 맛집이였습니다.
제가 리릭에서 먹어본 메뉴는 안심카츠, 등심카츠, 반반 카레인데 그중에서 제 입맛에 가장 맛있다고 느껴진 메뉴는 안심카츠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붉은 표면이 나오는 익힘정도가 좋았고, 씹을 때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너무 맛있는 돈까스의 경우 다른 소스 없이 소금, 후추만으로 먹을 때 제일 맛있는데 리릭의 돈까스는 그렇게 소금과 후추로 돈까스 본연의 맛을 즐기며 먹을 때 가장 맛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고 맛있었다는 리릭의 안심카츠의 식감이 다른 지인에게는 너무 물컹거리는 식감으로 비호라고 해서 사람마다 취향의 차이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로를 등심카츠인데 등심의 씹는 맛있는 식감과 위에 기름 부분이 어우러져 남편이 좋아하는 식감이라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등심의 기름부분을 먹을 때 느끼함이 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좋아하지 않는 식감이다뿐이지 안심카츠, 등심카츠 모두 맛은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반반카레의 경우 기대를 하고 먹었던 것에 비해서는 카레에서는 느낄 수 없는 느끼함이 좀 있어서 한번은 주문해서 먹어봤지만 두 번은 주문하지 않고 갈 때마다 돈까스를 주문하게 된답니다.
선호하는 식감의 차이로 주문하는 돈까스의 메뉴가 달라질 순 있으나, 제가 제주도에서 먹어본 돈까스들 중에 제일 좋아하고, 맛있다고 생각하는 집인 아라동에 위치한 리릭
관광지 맛집이 아닌 제주도민의 맛집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여기서 오늘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