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리뷰 티 카페, 디저트 카페 맛집 하우스오온
✔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 운영시간 - 11:00 - 21:00
✔ 전화번호 - 0507-1371-5592
✔ 주소 - 제주 제주시 신설로 6길 21 1층
✔ 대표메뉴 - 도리야키와 냉침차, 카스테라와 냉침차 등
티 카페, 디저트 카페 하우스오온 위치
티 카페, 디저트 카페 하우스오온 가게 소개 및 메뉴
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제주도 티 카페 '하우스오온'입니다
제주도의 핫하고 숨은 맛집과 감성적인 카페들이 모여있는 이도이동 카페, 구남동 카페
하우스오온을 다녀왔는데요
검색을 해서 다녀온 곳은 아니고 회사 끝나고 근처에서 밥을 먹고
그냥 집에 가기는 아쉬워서 남편과 카페를 가려고 찾아보는데
늦은 밤이라서 커피는 부담스럽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곳이 뭐가 있을까
찾아보던 와중에 하우스오온이라는 티, 차를 판매하고 있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답니다.
사실 차를 별로 즐기지 않는 저희 부부가 '하우스오온'을 방문한 이유는
이곳에 도리야키와 카스테라를 판매하고 있어서 방문하게 됐는데요
크게 기대 없이 방문했던 곳인데 인테리어부터해서 너무 예쁘더라고요
그래서 갑자기 하우스 오온을 방문하고 기분이 더 좋아졌답니다
✔도리야키와 냉침차(제주 말녹차) - 8,500원
✔ 카스테라와 냉침차(호지차) - 8,200원
✔ 오온 휘낭시에 - 3,200원
✔ 레몬말차 - 6,500원
메뉴를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는데 기존 일반적인 카페와는 살짝 다르게
차로만 가득한 메뉴판이라서 주문을 할 때 좀 오래 고민을 했답니다
기존 일반적인 카페의 경우는 커피메뉴가 기본적으로 있어서 음료를 그렇게 크게 고민하지 않고
늘 마시던 종류 위주로 주문하고 디저트를 고민했던 것 같은데
하우스오온은 마시는 음료부터 신중한 고민을 하고 오히려 디저트는 쉽게 골랐던 것 같습니다
하우스오온은 차를 판매하는 곳답게 다양한 티팟과 찻잔들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고 찻잎 하면 떠오르는 초록초록한 느낌처럼 카페 내부가 초록초록한 느낌과
인테리어 소품으로 꽃이 곳곳에 있었는데 그 싱그러움이 여름의 느낌과 너무 잘 어우러져서
저녁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싱그러워지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티 카페, 디저트 카페 하우스오온 솔직리뷰
하우스오온은 계절차도 판매하고 있어서 그 계절에 맞는 차를 판매하는데
네이밍도 태양의 봄, 사랑의 들판처럼 이름도 꽃말처럼 예쁘게 지어져 있는 걸 보고
네이밍 하나에도 얼마나 많은 신경을 썼는지 상상이 가는 곳이었답니다
차를 한 잔 마시는 건데도 대접받는 기분이 들고 평소에는 즐기지 않았던
도리야키와 냉침차, 그리고 레몬말차를 주문해서 마셨는데
그 맛도 흔히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말차, 녹차의 맛이 아니고
조금 더 가볍고 조금 더 맑은 맛의 냉침차여서 기름진 음식을 먹고 그 기름진 음식이
속에서 씻겨져 가는 그런 느낌이 드는 맛이었습니다
레몬말차는 레몬과 말차가 잘 어울릴까? 하는 의심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말차의 쌉싸름한 맛과 레몬의 상큼한 맛이 조화가 잘 어우러져서
입이 리프레쉬되는 맛이어서 주문했던 모든 음료의 맛이 아주 성공적이었답니다.
기대했던 도리야키는 맛은 나쁘지 않고 안에 들어있는 팥도 묵직하고 맛있었고
빵도 맛있는 빵이어서 좋았는데 보이기는 팬케이크처럼 작은 원형빵에 팥과 다시 작은 원형 빵이
덮어져 있는 형태도 되어있어서 그런 사이즈와 비주얼을 생각했는데
반달로 접힌 도리야키가 나와서 살짝 당황스러웠던 점과
그래서 양이 생각보다 적어서 놀랐다는 점
맛은 너무 좋아서 적은 양이 아쉬웠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라면 아쉬웠던 점이랍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1인 1 디저트를 주문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하루의 마무리가 하우스오온 덕분에 싱그럽게 마무리됐답니다.
이도이동의 카페를 찾거나 기존의 커피 말고 새로운 카페를 제주도에서 찾고 계신다면
하우스오온 추천합니다
*주차의 경우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많아서 주차가 가능한 곳에 주차하고
하우스오온 앞에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새로운 맛있는 곳으로 포스팅하도록 할게요~